''계란'' 많이 먹으면 ''심장병'' 걸린다?

마이데일리 | 기사입력 2008.12.23 08:47


하루 한 개 계란을 먹는 것이 건강한 성인에서 관상동맥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1% 이내 밖에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.

23일 미 연구팀은 나쁜 식습관, 비만, 신체활동저하, 흡연 등 교정가능한 다른 생활습관인자는 심장병 발병 위험을 무려 30~40% 가량 높인다고 'Risk Analysis' 저널을 통해 밝혔다.

또한 유전적 인자등 피할 수 없는 인자및 치료가 가능한 고혈압, 당뇨병등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에는 심장병 발병 위험이 60~70%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연구팀은 따라서 "건강한 성인들은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으면서 계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"라고 밝혔다.

연구팀은 "계란이 13종의 건강에 이로운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할 뿐 아니라 콜린과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이 될 뿐 아니라 살이 찌지 않게 하는데도 효과적인 식품이다"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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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데일리 제휴사 /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( yjua@mdtoday.co.kr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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